"자투리공간에서 상추 키우는 재미"…양주시, 상자텃밭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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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상자텃밭 보급에 나섰다.
경기 양주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 및 지역공동체 등 74곳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363세트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자투리 공간을 농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으로 조성해 식물 관찰, 재배작물 수확 및 나눔 활동 실천 등 공동체간 배려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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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상자텃밭 보급에 나섰다.
경기 양주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 및 지역공동체 등 74곳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363세트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상자와 배양토, 모종이 세트로 구성돼 있고 바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며 자동급수가 가능해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번거로움 없이 채소·화훼 등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기존 ‘상자텃밭’을 소유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83곳에 전용 상토 602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성한 도시농업 체험을 돕기 위해 작물 재배 전문가인 도시농업 매니저가 기관별로 순회 기술지원을 펼치고 ‘상자텃밭’ 운영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가 활용, 웰빙 밥상 제공 등의 효과가 있는 ‘상자텃밭’을 적극 활용해 도시농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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