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센강 개회식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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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제33회 하계올림픽이 17일(한국시간) 개막 'D-100'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릴 파리올림픽은 1900년, 1924년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2022년 10월에 '센강 개회식' 아이디어를 발표한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접근이 쉬운 개회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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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나빠 수영 경기 불투명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제33회 하계올림픽이 17일(한국시간) 개막 'D-100'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릴 파리올림픽은 1900년, 1924년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이번에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에서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것이 눈에 띈다. 2022년 10월에 '센강 개회식' 아이디어를 발표한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접근이 쉬운 개회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복잡한 중동 정세 등은 물론 올림픽 대회 자체를 향한 테러 위협까지 더해지면서 프랑스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5일 프랑스 BFM TV 등과 인터뷰하면서 "안보 위협이 있다고 평가되면 플랜B는 물론, 플랜C까지 준비할 것"이라면서 실내 경기장 등에서 개회식을 치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트라이애슬론, 오픈워터 수영 등이 열릴 센강의 수질 문제도 도마에 오른 상태다. 프랑스 당국이 14억유로(약 2조699억원)를 투입해 수질 개선에 나섰지만 수질 모니터링 단체인 서프라이더재단의 최근 조사에서 "수영하기에 적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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