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CL 경쟁 안 끝났다! 英 매체 "손흥민 기술, 타의 추종 불허...그의 마법 필요해"

김아인 기자 2024. 4.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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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파워 랭킹을 14위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자체 선정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3월 15호 골을 성공시키면서 골 마무리 기술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가 마법을 계속 부려야 하고, 토트넘은 뉴캐슬전 0-4 대패를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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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파워 랭킹을 14위로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포포투=김아인]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파워 랭킹을 14위로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자체 선정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4위에 해당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3월 15호 골을 성공시키면서 골 마무리 기술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가 마법을 계속 부려야 하고, 토트넘은 뉴캐슬전 0-4 대패를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많은 부담을 짊어졌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그는 팀의 핵심이 되었고, 주장직까지 맡게 됐다. 지난 시즌 안와골절, 사타구니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자신이 토트넘에서 보낸 가장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올 시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했고, 왼쪽 윙어 자리를 오가며 연계와 플레이메이킹에도 힘을 썼다.


사진=토트넘 SNS.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파워 랭킹을 14위로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어느덧 프리미어리그에서 9시즌을 보내며 다양한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번 시즌 그는 15골 9도움을 올리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PL 역사상 단 6명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었고, 손흥민이 7번째 선수가 됐다. 토트넘에서 160골을 넣으며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5위, PL 역대 득점 23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4위 경쟁에 돌입했다. 전반기 동안 토트넘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릴 정도로 완벽히 달라졌다. 하지만 부상자 속출과 퇴장 징계 등으로 중반 들어 흐름이 꺾였고, 5위까지 떨어졌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파워 랭킹을 14위로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기 위해 아스톤 빌라와 4, 5위를 오가며 다투고 있다. 빌라는 지난 3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격파하면서 토트넘을 3점 차로 따돌리고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후반기 동안 저력을 발휘하면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팀의 승점은 50점이다.


한편 매체가 선정한 1위는 필 포든이었다. 뒤를 이어 올리 왓킨스, 엘링 홀란드, 데클란 라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상위권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들어 매체가 선정한 이 순위에서 손흥민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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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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