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휘집 왜 가장 먼저 나왔나요?…사령탑 대답은 [SS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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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의 기둥' 키움 유격수 김휘집(22)이 가장 일찍 출근해 수비 훈련에 임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에게 김휘집이 왜 수비코치와 함께 가장 먼저 훈련에 나섰냐고 묻자 "원래 우리팀 선수들은 정규 훈련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훈련한다"며 웃었다.
훈련 후 만난 김휘집은 "펑고 연습이 필요한 때"라며 미소지은 뒤 "정규 훈련 시간에만 훈련하면 수비만 집중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종종 일찍 나와 수비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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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고척의 기둥’ 키움 유격수 김휘집(22)이 가장 일찍 출근해 수비 훈련에 임했다.
김휘집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T전에 앞서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왔다. 정규 연습시간보다 약 20분 일찍이다.
키움 권도영 수비코치도 함께했다. 김휘집은 권 코치가 기계에 공을 넣어주면 이를 글러브로 받는 훈련을 반복했다. 이후 그라운드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유격수 자리에서 송구 모션을 취하며 수비 훈련을 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에게 김휘집이 왜 수비코치와 함께 가장 먼저 훈련에 나섰냐고 묻자 “원래 우리팀 선수들은 정규 훈련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훈련한다”며 웃었다. 홍 감독은 “선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수비코치와 함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선수단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졌다.
훈련 후 만난 김휘집은 “펑고 연습이 필요한 때”라며 미소지은 뒤 “정규 훈련 시간에만 훈련하면 수비만 집중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종종 일찍 나와 수비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키움 2차 1라운드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김휘집은 데뷔 2년차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어왔다. ‘거포 유망주’ 소리를 들어온 김휘집에게 약점이 있다. 바로 안정적인 수비력이다. 올시즌에도 16경기에서 실책 3개를 기록했다. 선수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나와 수비력을 갈고 닦고 있다.
김휘집은 “팀에 대한 책임감이 항상 있다. 실력을 발전시키고 싶은게 가장 큰 이유다. 그것밖에 없다. 그저 좀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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