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강원 남부 통합방위회의…"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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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6사단은 16일 사단 율곡관에서 2024 강원 남부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하헌철 36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하헌철 사단장은 "강원 남부에 대한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고 통합방위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한다는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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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36사단은 16일 사단 율곡관에서 2024 강원 남부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하헌철 36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 등 시·군의 통합방위 관계기관 관계자와 사단 예하 부대 주요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핵미사일과 도발 위협 등 안보 관련 주요 이슈를 놓고 범국가적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 발생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업 아래 통합 대응 준비·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화랑훈련 준비와 적 전술핵 공격 대비 방호능력 보강, 안티드론돔과 드론건 등의 장비를 견학했다.
하헌철 사단장은 "강원 남부에 대한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고 통합방위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한다는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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