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베이비몬스터까지, 실력으로 증명...‘라이브 논란’ 르세라핌에 더욱 빛나다 [MK★이슈]
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뮤직앤아츠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보여준 무대로 ‘가창력 논란’ 일고 있는 가운데, 퍼포먼스 뿐 아니라, 가창력까지 뛰어난 그룹들의 무대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현재 르세라핌은 데뷔 이래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지난 13일(현지시작)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데뷔 2년 차에 ‘코첼라 최단기 입성’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르세라핌은 불안한 음정과 떨리는 호흡, 음이탈 실수로 등,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
2022년 2월 22일 정식 발매된 NMIXX 싱글 ‘AD MARE’(애드 마레)의 타이틀곡 ‘O.O’ 가요계 정식 데뷔한 엔믹스는 이후 ‘DICE’(다이스)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DASH’(대시) 등을 발표하며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엔믹스의 가장 큰 강점은 모든 멤버들이 솔로곡을 소화할 만큼 평균 노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여기에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넘나드는 ‘MIXX POP’라는 장르적인 특성은 ‘엔믹스’라는 그룹의 성격을 분명하게 해주는 동시에, 이들의 폭넓은 음악적 장르 스펙트럼까지 입증하면서, 독보적인 걸그룹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 실력은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의 위엄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 준다. 음악 팬들 사이 ‘라이브 논란이 터질 가능성은 0%’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올 정도로 ‘믿고 보는’ 무대를 완성하는 엔믹시는 실제로 각종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에서 화려한 애드리브는 물론이고, 속 시원한 보컬과 입체적인 화음까지 모두 선보이며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첫 싱글 ‘미다스 터치’ 발매 쇼케이스 당시 “멤버들 모두 무대 위에 있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데 있어 아티스트적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라이브 무대가 강점“이라는 멤버들의 자신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데뷔곡인 Shhh만해도 여자 진성 고음의 끝판왕인 3옥타브 파(F5)이상의 음이 익숙하게 소화하면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키스오브라이프는 ‘마이다스 터치’로 2000년대 댄스 음악을 트렌디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나씽’(Nothing)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진한 감성을 드러내며 ‘역시’라는 감탄을 절로 일으키고 있다.
SBS ‘인기가요’로 성공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린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음악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노래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기는 하지만, 실력만큼은 호평으로 가득하며, 이는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견고한 보컬을 자랑하는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업계의 칭찬 역시 자자하다. 15일 방송된 ‘라디오쇼’의 DJ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어제 베이비몬스터의 노래를 들었다. 노래, 랩이 파격적이더라“고 언급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세계적인 스타가 될 것 같냐?“는 김태진의 질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라이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를 통해 베이미몬스터의 장점을 극대화해 보여주었다. 베이비몬스터는 밴드 세션 편곡으로 그들의 실력을 증명한 것. 멤버들의 감각적인 음색은 세션 연주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고,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랩 파트는 이들이 YG DNA를 이어받은 완성형 걸그룹을 실감케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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