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액 크게 늘었다, 천안시청 청원경찰 4억→10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의 횡령액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10억여원으로 늘어났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준공무원 신분인 40대 청원경찰 A씨를 공금유용,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시청 감사실이 파악한 A씨의 횡령액은 4억4000만원이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추가로 확인됐다.
A씨는 2007년 천안시 청원경찰로 채용돼 2018년부터 건설도로과에 배치돼 하천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등의 업무를 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의 횡령액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10억여원으로 늘어났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준공무원 신분인 40대 청원경찰 A씨를 공금유용,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는 자체 감사를 통해 A씨의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달 12일 경찰에 고발했다.
당초 시청 감사실이 파악한 A씨의 횡령액은 4억4000만원이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추가로 확인됐다. 규모는 총 10억여원이다.
A씨는 2007년 천안시 청원경찰로 채용돼 2018년부터 건설도로과에 배치돼 하천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등의 업무를 해 왔다.
지난해 10~11월 2차례에 걸쳐 등기부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 토지소유주가 아닌 제3자에게 토지보상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김용현 "北, 러에 미사일 1000여발·포탄 수백만발 제공"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