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스탠딩 파티된 마포S갈비 역대급 뒤풀이 열려

김범석 2024. 4.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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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마동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 '범죄도시4'의 뒤풀이가 역대급으로 열려 화제다.

'범죄도시4' 한 스태프는 16일 "마동석 선배가 워낙 마당발이다 보니 영화계 뿐 아니라 체육쪽 손님들까지 엄청나게 오셨다. 가게 사장님도 이렇게 많은 영화 뒤풀이 손님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시사 반응이 별로이면 뒤풀이 손님도 적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가라앉는데 '범죄도시4'는 왁자지껄한 잔칫집 분위기였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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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4’의 한 장면(ABO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ABO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범석 기자]

‘마동석이 마동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 ‘범죄도시4’의 뒤풀이가 역대급으로 열려 화제다. 지난 4월 15일 저녁 VIP 시사회가 끝난 뒤 서울 강남에 있는 마포S갈비집에서 성대한 뒤풀이가 열렸다. 이곳은 주요 텐트폴 영화의 단골 뒤풀이 장소로 유명한 곳.

그런데 너무 많은 제작진과 셀럽들이 몰리는 바람에 통로에 서 있는 사람이 더 많은 스탠딩 파티가 됐다고 한다. ‘범죄도시4’ 한 스태프는 16일 “마동석 선배가 워낙 마당발이다 보니 영화계 뿐 아니라 체육쪽 손님들까지 엄청나게 오셨다. 가게 사장님도 이렇게 많은 영화 뒤풀이 손님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겸 제작자인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자리가 파한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여러 테이블을 수시로 돌며 관계자들과 소주잔을 부딪쳤다. 식당 안쪽엔 마동석의 아내 예정화와 처남도 있었다. 4편에서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에 이어 4번째로 이름을 올린 이동휘와 친한 이제훈, 변요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소녀시대 서현도 여러 감독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에 출연한 건장한 체육인들도 단체로 자리를 잡아 눈에 띄었다. 마동석과의 친분도 있었지만, 허명행 감독이 무술감독 시절부터 알고 지낸 이들이 많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자리를 빛냈다.

한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시사 반응이 별로이면 뒤풀이 손님도 적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가라앉는데 ‘범죄도시4’는 왁자지껄한 잔칫집 분위기였다”며 부러워했다. 그는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4’가 릴레이 흥행해 한국 영화가 다시 부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죄도시3’에 이어 4편에도 출연한 이범수는 이혼 이슈가 불거져 시사회와 무대인사, 뒤풀이에 모두 불참했다. 항간에 이범수 분량이 대거 편집될 거라는 말이 돌았지만 크게 가위질 된 흔적은 없었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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