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조업체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2톤 기계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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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설비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3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설비 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 씨(60대)가 이동 대차에 실려있던 약 2톤 짜리 코팅설비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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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설비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3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설비 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 씨(60대)가 이동 대차에 실려있던 약 2톤 짜리 코팅설비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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