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창가” 저질 개그한 美 배우‥당당 “사과 안 한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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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 사창가'에 관련된 농담을 해 현지 정치인들이 불쾌감을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롭 스나이더는 무대에 올라 '한국 창녀' 농담을 포함한 인종 차별적이고 저속한 유머를 했고, 이에 주최 측은 10분 만에 이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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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국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 사창가'에 관련된 농담을 해 현지 정치인들이 불쾌감을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월 15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근 롭 스나이더는 공화당의 고위 인사들을 포함한 의원들 모임에서 30분짜리 스탠딩 코미디 쇼를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저속한 유머를 해 10분 만에 무대에서 내려왔다.
보도에 따르면 롭 스나이더는 무대에 올라 '한국 창녀' 농담을 포함한 인종 차별적이고 저속한 유머를 했고, 이에 주최 측은 10분 만에 이를 중단시켰다.
특히 의원 신디 하이드 스미스는 행사장을 떠나기까지 했는데,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겹고 저속한 유머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이에 주최 측은 약 150명의 참가자에게 사과 메일을 보냈지만, 롭 스나이더 측은 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롭 스나이더는 "나는 내 농담을 바꾸거나,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롭 스나이더는 폴리티코의 기사가 '가짜 뉴스'라며 "나는 50분 동안 무대에 섰다. 그렇게 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라며 "무대가 끝난 후 누군가는 내게 손을 흔들어주기까지 했다"라 말했다.
한편, 롭 스나이더는 영화 '나 홀로 집에 2'와 '첫 키스만 50번째'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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