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변이 급해서" 여장하고 관공서 여자화장실 침입한 30대 남성
한상훈 기자 2024. 4.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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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하고 관공서의 한 야외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성적목적 다중이용시설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치마를 입고 립스틱을 바른 채 광주시청 인근 야외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장실 안에는 A씨만 혼자 있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용변이 급해 화장실을 찾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폰을 임의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 분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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