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의 소신발언…“ABS, 결국 시스템 자체 문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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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선 최근 자동투구판정 시스템(ABS)이 화두다.
염 감독은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이번에 불거진 문제가 결국 시스템 자체는 아니라고 본다. 구장마다 ABS가 약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면 잠실구장은 좌타자 몸쪽에 스트라이크가 더 잘 잡힌다. 하지만 두 팀이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 개인 의견이지만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ABS가 더 일관성 있다. 심판이 직접 할 때보다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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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이번에 불거진 문제가 결국 시스템 자체는 아니라고 본다. 구장마다 ABS가 약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면 잠실구장은 좌타자 몸쪽에 스트라이크가 더 잘 잡힌다. 하지만 두 팀이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 개인 의견이지만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ABS가 더 일관성 있다. 심판이 직접 할 때보다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스템인 만큼 과도기를 보내는 것 같다. 덕아웃에 있는 태블릿PC에 찍히는 ABS 결과가 시범경기 때보다는 정규시즌 들어 조금 더 빨리 전달된다”며 “계속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수정해 안정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가지 새로운 제안도 했다. 염 감독은 “앞으로 덕아웃으로도 심판에게 전달되는 ABS가 판독한 스트라이크·볼의 신호를 주기로 했다. 그런데 코칭스태프가 이를 경기 내내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코치들은 할 일이 많다. 전문 인원을 배치하든, 프런트 직원에게 담당시키든 경기 내내 이어폰을 착용할 별도의 인원이 덕아웃에 출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드는 것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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