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이효리 후임으로 ‘더 시즌즈’ 새 MC 발탁, ‘스탠딩 녹화 무대..철저히 베일에 쌓여’ [공식입장]

지코라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지코가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MC로 발탁됐다.

KBS의 인기 음악 토크 프로그램 ‘더 시즌즈’가 잠시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MC 지코와 함께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방송사가 16일 밝혔다.

새로운 시즌의 타이틀은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로,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지코라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지코가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MC로 발탁됐다. / 사진 = KBS

이번 ‘더 시즌즈’의 첫 녹화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에피소드는 관객들이 서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스탠딩 특집’으로 기획되어 있다. 그러나 첫 녹화에 참여할 게스트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 시즌즈’는 각 시즌마다 다양한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니크한 포맷으로, 이전 시즌에는 박재범, 최정훈(그룹 잔나비), 악동뮤지션(악뮤), 이효리 등이 MC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새로운 MC로 나서는 지코는 ”새로운 시즌 MC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스탠딩 특집을 통해 더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KBS 관계자는 ”지코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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