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8승' 박지영, 단숨에 세계랭킹 53위 도약

진병두 2024. 4.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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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박지영이 1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7계단이나 상승한 53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14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69번째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8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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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승 트로피를 든 박지영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박지영이 1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7계단이나 상승한 53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하면서 40위권을 지켰던 박지영은 올해 들어서는 60위 밖으로 밀렸다가 단숨에 50위권으로 도약했다.

박지영은 14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69번째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8승을 거뒀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는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굳게 지켰고 고진영(6위), 김효주(9위)도 제자리였다.

양희영은 15위를 유지했지만, 신지애는 19위로 1계단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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