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찍어줬나? 김수현♥김지원, 3년차 부부 다운 다정한 투샷

김수현, 김지원. 사진 | 김수현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지원과 3년차 부부 다운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16일 김수현은 개인 채널에 “백홍 #눈물의여왕 photo by 수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백홍’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백현우와 김지원이 연기한 홍해인의 성에서 따왔다.

사진 속 김수현, 김지원은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브이(V)를 그리고 있다. ‘photo by 수철’로 보아 극 중 처남인 배우 곽동연이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도 “2024년 최고의 남편과 아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tvN 공식 계정은 “현우씨 해인씨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백홍 달콩 백년해로 해주세요. 진지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0.7%를 달성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