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만난 지 2달 만에 임신한 부부

고딩엄빠4 (4월 17일 오후 10시 20분)

청소년 부부 안소현, 김지홍이 출연해 부부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안소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김지홍을 처음 만났고, 해병대 자부심을 부리는 김지홍과 술 대결을 벌이다 과음해 쓰러졌다"고 첫 만남을 떠올린다.

다음날 고기로 해장을 시켜주는 그에게 반해 연인이 됐다는 안소현. 두 사람은 교제 두 달 만에 임신을 했고,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승부욕과 자존심 때문에 결혼식 하루 전까지도 싸우다 극적으로 결혼했다"며 파란만장했던 일화를 전한다.

이어 안소현은 "남편이 저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건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너무 화가 난다"고 고딩엄빠4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