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형, 일 욕심 못 버려···“이지혜=롤모델”
장정윤 기자 2024. 4. 16. 16:59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선배 이지혜의 조언을 구했다.
15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 태리, 엘리와 우당탕탕 육아 체험(매운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은형은 강재준과 함께 이지혜의 집을 방문했다. 이은형은 “3주간 이모로 오게 됐다”라고 했고, 강재준은 “영화 ‘기생충’처럼 몰래 살기 위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임신 중인 이은형은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지혜의 집밥을 먹고 싶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다. 이지혜는 제 롤모델이다. 이지혜처럼 미친 듯이 일할 거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출산 후 일을 너무 하고 싶어하더라. 그래서 내가 육아를 전적으로 하고 싶다. 아들이면 난 더 좋다. 같이 운동하고 싶다”라며 “둘째 계획은 이은형의 입장에 따를 거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노산이라 걱정돼 임신 후에도 8주간 강재준을 비롯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이에 강재준은 “8주 후에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더라. 너무 흥분해서 ‘우리 애야?’라고 물었다. 아빠로서의 생활이 펼쳐지더라. 그날 캠핑 가는 날이었는데, 캠핑 가서 계속 허공을 봤다. 이후로 이은형에게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게 재미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이지혜의 가족을 본 이은형은 “네 가족의 그림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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