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내야수 안상현 1군 제외…이숭용 감독 "위축된 모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의 내야수 안상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신인 내야수 박지환을 등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내야수 안상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신인 내야수 박지환을 등록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에 대해 "안상현이 그간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본인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나아지게끔 유도했는데 잘 되지 않더라"며 "안상현과 면담해 2군에서 뛰며 자신감을 회복해서 오라고 했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1군에 불러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1군에서 입지가 확실하지 않았던 안상현은 이를 악물고 시즌을 준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안상현은 올해 SSG의 주전 2루수로 낙점됐다.
이 감독은 안상현에게 계속 기회를 줬지만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타격에서 타율 0.205(39타수 8안타)로 부진했다.
박지환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개막 후 사흘 뒤인 3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박지환이 2군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낫다고 보고 1군 제외를 택했다.
그러나 안상현이 부진하자 박지환을 다시 1군으로 불러올렸다. 박지환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 타율 0.275 1홈런 8타점 2도루 7득점을 올렸다.
이 감독은 "상황을 봐서 박지환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