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 그래미 상 수상 얀델 저작권 인수…라틴 시장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라틴 뮤지션 얀델(Yandel, Llandel Veguilla Malavé)의 음악 저작권 및 인접권 일부를 인수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얀델의 음악 카탈로그 인수를 바탕으로 아시아 및 해외 음악 IP를 대거 보유한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라틴 뮤지션 얀델(Yandel, Llandel Veguilla Malavé)의 음악 저작권 및 인접권 일부를 인수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라틴 음악 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된다.
비욘드뮤직은 약 3만3000곡의 음원 카탈로그를 운용하는 신뢰도 높은 투자 회사이자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얀델은 라틴과 레게 음악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션, 음반 프로듀서, 아티스트이다. 세계 1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수가 2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곡인 '얀델 150'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4억2400만 뷰를 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팝(K-POP) 가수들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비욘드뮤직매니지먼트의 이장원 대표는 "뛰어난 음악성과 최고의 음악적 커리어를 보유한 아티스트 얀델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얀델의 더 큰 성장과 도전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라틴팝과 케이팝을 포함한 아시아 대중음악의 눈부신 발전 과정에는 비슷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두 음악 시장에서 탄생하는 수준 높은 음악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해 시너지가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얀델의 음악 카탈로그 인수를 바탕으로 아시아 및 해외 음악 IP를 대거 보유한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욘드뮤직은 지난 2022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캐나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그렉 웰스(Greg Wells)의 카탈로그를 인수한 바 있다. 그렉 웰스는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존 레전드, 두아 리파, 퀸시 존스, 케이티 페리 등 팝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비욘드뮤직은 한국 대중음악 분야에서 많은 히트곡 음원을 보유한 FNC 인베스트먼트와 인터파크, KNC뮤직의 음원 카탈로그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내에서 다수의 메이저 카탈로그를 인수하는 데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비욘드뮤직]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측하면 법적대응' 김수현, 불쾌한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슈&톡]
- [단독] “작년 1번 만났을 뿐인데”…혜리는 정확히 결별을 알았다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모르쇠' 임창정, 앵무새 해명 꼭 아내에게 맡겨야 했나 [이슈&톡]
- 오늘(19일) 생일 맞은 이강인, SNS 악플로 여전히 '몸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