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日 귀신 김병오, 농구 선수 은퇴 후… 연기 도전한 사연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병오가 농구선수 은퇴 후 연기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영화 '파묘'에서 일본 장군 귀신 역을 맡았던 농구선수 출신 배우 김병오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 따르면 김병오는 잦은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한 뒤 농구 교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지만 병행이 어려워 그만두게 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병오가 농구선수 은퇴 후 연기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영화 ‘파묘’에서 일본 장군 귀신 역을 맡았던 농구선수 출신 배우 김병오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 따르면 김병오는 잦은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한 뒤 농구 교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지만 병행이 어려워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영화 ‘파묘’ 제작사 측이 키 큰 배우를 찾던 중 우연히 김병오의 프로필을 보고 캐스팅이 되었다고.
김병오는 이에 “‘파묘'의 반응이 좋아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쪽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 이러한 행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라며 선배인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농구 교실 강사 등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놓고 천천히 연기에 도전해 봐”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무엇이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다. 허황된 꿈은 안 꿨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같은 조언에도 김병오는 “섭외 전화에 들뜨기보다는 차분한 태도로 임할 것이고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배우 ‘김병오’로 입지를 굳히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