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서 충북지역 대학 모두 '고배'

이성기 기자 2024. 4.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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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서 충북지역 대학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

정부는 16일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2년 차인 올해 33개 대학 20곳을 예비 지정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지만, 예비지정을 받지 못해 아쉽다"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면밀히 살펴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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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에 6개 대학 신청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정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서 충북지역 대학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

정부는 16일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2년 차인 올해 33개 대학 20곳을 예비 지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들러리' 논란이 일었던 사립대가 대거 포함됐지만, 단독으로 신청한 청주대학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연합 신청한 세명대·충북도립대 연합과 서원대·충청대·건국대글로컬캠퍼스 연합도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충청권에서는 통합을 전제로 한 충남대·한밭대와 단독 신청한 건양대와 순천향대와 한남대, 연합 유형에 신청한 대전보건대·광주보건대·대구보건대 전문대연합이 선정됐다.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지만, 예비지정을 받지 못해 아쉽다"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면밀히 살펴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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