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적용한 무기개발 방법 논의

박수찬 2024. 4.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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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9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급변하는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애자일 (AGILE) 개념의 소프트웨어 획득제도가 소개됐다.

포럼 2부에서는 최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해 방사청에서 추진 중인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에 따른 적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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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9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국방기술포럼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9번째를 맞이했다.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급변하는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애자일 (AGILE) 개념의 소프트웨어 획득제도가 소개됐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정책적·기술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 1부에서는 국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방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획득절차 개선 방향을 국방연구원에서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오학주 교수는 소프트웨어 특성 및 제작기법을 발표하고, 한근희 교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호를 제안했다.

포럼 2부에서는 최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해 방사청에서 추진 중인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에 따른 적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산(HD현대 및 한화오션)·학(이화여자대학교)·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디지털 트윈 발전 방향 및 활용, 적용사례 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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