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돌아오고 신인도 잘된다…반등하는 엔터 대장주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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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를 면치 못하던 하이브 주가가 반등한다.
통상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비수기로 분류되는 1분기 실적은 아쉬울 전망이지만 오는 2분기에 실적을 견인할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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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를 면치 못하던 하이브 주가가 반등한다. 통상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비수기로 분류되는 1분기 실적은 아쉬울 전망이지만 오는 2분기에 실적을 견인할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일 대비 8500원(3.96%)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월7일 연초(1월 2일) 대비 24.22% 하락해 18만3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던 주가가 최근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전망치 227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103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주요 아티스트 활동 부재 기간과 신규 아티스트 투어스(TWS)와 아일릿(ILLIT)의 데뷔가 몰리며 매출 대비 비용 부담이 일부 커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연 부문에서도 세븐틴, 엔하이픈, 앤팀(&Team)의 해외 투어가 있었으나 이전 분기에 비해 모객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다고 분석한다.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과 대규모 공연이 다수 예정돼있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반 발매가 예정돼있다. 공연 부문에서도 2분기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콘서트와 뉴진스, 르세라핌의 팬미팅이 예정돼있는데 많은 관객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 스타디움 및 돔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모객 수는 1분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93만명 수준으로 추정했다.

하이브 레이블 소속 신인 그룹들이 시장에서 보이는 성과도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1월 데뷔한 투어스(TWS)는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TOP100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3월 데뷔한 아일릿 역시 2위를 기록하던 투어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뉴진스가 데뷔하던 시기에도 신인 그룹들의 성과 기여도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주가 흐름이 좋았다"며 "투어스와 아일릿이 이후 컴백할 시기에는 BTS(방탄소년단)의 일부 멤버들이 제대한 상황이라 주가 측면에서 탄력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반등에 더해 6월부터 시작되는 BTS 멤버들의 전역, 해외 레이블 실적 개선, 위버스 수익화 등 기대할 요소들이 많다"며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은 실적 발표 이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가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고 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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