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긴장고조에… 美투자은행 "금값 큰폭으로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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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약 418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보고서를 내고 금 선물이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티는 이스라엘이 반격할 경우 금값이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티는 "이스라엘의 보복은 중동 긴장을 더욱 고조시켜 금값과 유가 랠리, 달러 강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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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보고서를 내고 금 선물이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금은 2383달러(약 3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383달러를 기록한 금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수준으로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난 12일에는 장중 기준 온스당 2448달러(약 341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금값은 중동 긴장 고조와 인플레이션 재상승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등 330여발을 발사했다.
시티는 이스라엘이 반격할 경우 금값이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티는 "이스라엘의 보복은 중동 긴장을 더욱 고조시켜 금값과 유가 랠리, 달러 강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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