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압승 이재명, 본인이 원하면 당대표 연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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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당 대표의 연임에 대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압승으로 '이재명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월 원내대표와 8월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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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사 연임제한 규정 없어"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당 대표의 연임에 대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례를 보면 민주당이 과반 넘는 다수당일 때가 두 번 있었다. 17대 때 있었고 21대에 있었는데 둘 다 정권교체에 실패했다”면서 “그 당시는 여당이었지만 지금은 야당 다수당이 돼 더 책임이 무겁다. 연임제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당헌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또 “이 대표가 ‘굉장히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이거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비슷한 말씀을 하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한다”면서도 “당시는 당내에서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 때문에 공격도 많이 받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당시 하고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도 전날 “국민은 이재명 대표를 신임하고 그 리더십이 이번 총선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원한다면 당대표를 해야 된다”고 역설했다.했다.
박 당선인도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당대표의 연임은 전례가 없다’는 시각에 대해 “그렇지 않다”며 “민주당의 당헌당규는 대선후보가 되려면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한다(고만 돼있다). 그걸 지키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총선에서 압승으로 ‘이재명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월 원내대표와 8월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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