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의 동아오츠카, 작년 약 80억 배당 전년비 71%↑

구예지 기자 2024. 4.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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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가 지난해 배당금으로 총 79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중 합작법인인 일본의 오츠카(OTSUKA)제약에 39억6000만원이 돌아갔다.

16일 동아오츠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6억8525만원으로 전년(154억1076만원) 대비 47.2% 늘었다.

동아오츠카는 전년 대비 71.4% 늘어난 1주당 600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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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당기순익 226억8525만원, 전년比 47.2% 증가
동아오츠카 건물 모습.(사진=동아오츠카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동아오츠카가 지난해 배당금으로 총 79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중 합작법인인 일본의 오츠카(OTSUKA)제약에 39억6000만원이 돌아갔다.

16일 동아오츠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6억8525만원으로 전년(154억1076만원) 대비 47.2% 늘었다.

영업이익은 280억9638만원으로 전년(202억160만원) 대비 39% 증가했다. 매출액은 3497억1912만원으로 전년(3418억4554만원) 대비 2.3% 뛰었다.

동아오츠카는 전년 대비 71.4% 늘어난 1주당 600원을 배당키로 했다. 대상 주식은 1320만주다. 총 배당액은 79억2000만원으로 전년(46억2000만원) 대비 71.4% 늘었다.

동아오츠카는 일본의 오츠카 제약이 지분 50%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9.99%를, 기타 주주가 0.01%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배당의 배당율은 12%이며 배당성향은 34.9%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다.

동아오츠카는 1978년 청량음료와 건강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1987년에 일본의 오츠카 제약의 자본 참여로 내외국인 합작법인이 됐다.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있고 안양, 청주, 칠서의 제조공장에서 청량음료 등을 제조해 전국 각지의 지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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