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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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신축하는 '합동임대청사' 청사진이 나왔다.
도에 따르면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충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합동임대청사는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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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신축하는 '합동임대청사' 청사진이 나왔다.
도에 따르면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수행기관은 이날 지난 3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의견을 검토·반영해 기본계획 최종안을 제시했으며, 추가의견을 검토·반영해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의뢰한 뒤 6개월간 타당성조사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충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합동임대청사는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들어선다. 도가 매입한 부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해 개발하는 공유재산위탁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921억 원이며, 1만 평에 건축연면적 9만 5552㎡, 20층 3개 동 규모로 건립한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종사자 28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 기관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상업시설, 18개 회의실을 조성한다.
임차대상기관은 자가 소유 청사를 갖지 않은 도내 중점유치대상 공공기관으로, 용역수행기관은 10개 기관의 임차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연내 타당성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본격적인 건축계획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임차 수요가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합동임대청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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