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SK, '부평생활체육유소년농구리그' 6학년부 우승... 취미반과 함께해 더욱 값지다!

조형호 2024. 4.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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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SK가 부평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리그 6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SK는 지난 14일(일) 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부평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리그'에 출전해 6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인천시 춘계 종별 농구대회 U1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흥시협회장배에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킨 김포 SK는 이번 우승으로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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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김포SK가 부평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리그 6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SK는 지난 14일(일) 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부평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리그’에 출전해 6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인천시 춘계 종별 농구대회 U1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흥시협회장배에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킨 김포 SK는 이번 우승으로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포 SK 장동영 원장은 “거의 매주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매주 참여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표팀, 취미반 친구들이 대회에 참가해 많은 경험을 통해 농구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취미반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더 즐거웠던 대회였다. 친구들이 경기에서 뛰는 동안 지고 있는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언제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며 지도할 것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U11 대표팀 소속 정다엘은 “농구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됐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농구가 김포SK에서 배우고 대회를 나가면서 이제는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키가 많이 크게 된다면 농구선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학년 최건우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대회를 나온 것도 즐거운 일이었는데 우승해서 더욱 기쁘다. 우승이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우승을 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은 것 같다.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면 꼭 우승하고 싶다. 그때까지 장동영 감독님, 장태영 코치님, 그리고 친구들과 열심히 농구연습 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에 큰 의미를 두는 김포SK 장동영 원장의 지도 철학과 대회 출전을 통해 추억을 쌓고 농구를 더욱 사랑하게 된 유소년들. 이들에게는 농구라는 수단이 존재한다.

#사진_김포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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