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선 SOS 버튼 누르기 캠페인…"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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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설치 한 어선을 대상으로 'SOS 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박경채 서장은 "어선 전복이나 침몰 같은 해양 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면서 "긴급 상황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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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설치 한 어선을 대상으로 'SOS 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한 구조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관내 어선 1천547척 가운데 이 장치가 설치된 어선은 1천421척(92%)으로, 위급 상황 시 선박 입출항 자동 신고 장치(V-PASS)나 바다 내비게이션 등의 구조신호(SOS)를 발신해 사고 위치 등을 전달할 수 있다.
SOS 발신 시 해양경찰과 구조 기관이 즉시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박경채 서장은 "어선 전복이나 침몰 같은 해양 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면서 "긴급 상황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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