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서울대와 함께 '첨단 국방생태계 조성' 협업

이종윤 2024. 4.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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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제9차 국방기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정책적·기술적 방안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선 특히 급변하는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애자일(AGILE) 개념의 소프트웨어 획득제도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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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국방기술포럼 개최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 주제 논의
민·관·군이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 첨단기술 무기체계 적용 논의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트윈 적용 항공무기체계 모니터링.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1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제9차 국방기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정책적·기술적 방안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무기체계와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객체를 구현, 상호 실시간으로 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기체계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민·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선 특히 급변하는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애자일(AGILE) 개념의 소프트웨어 획득제도가 소개됐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하나로 개발과 함께 즉시 피드백을 받아 유동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으로 풀이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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