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 문자서비스 '텔톡', 도매업체 주문 관리 효율화

텔톡 서비스 소개 이미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여러 개의 주문 창구로 복잡했던 의류 도매 업체 주문 관리를, KT양방향문자 서비스 텔톡을 도입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A의류 도매업체는 개인 휴대번호로 주문을 접수, 이에 발생하는 주문 관리의 어려움 및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텔톡을 도입했다.

'텔톡'은 사업장의 일반 전화번호로 문자를 수신·발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담당 직원 휴대폰으로 주문 문자가 들어올 때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다. '텔톡' 을 도압한 후 모든 주문 문자를 사업장 전화번호로 수신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주문 누락 및 관리 오류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서비스 가입 과정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제출 서류를 사업자 등록증으로 간소화해 가입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A업체 담당자는 “텔톡을 도입한 후 주문 창구가 통합되면서 주문 누락이나 관리 오류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의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고객 입장에서도 주문 과정이 간편해져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