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동연 "달라지지 않은 현실, 부끄럽다" 울먹이며 전한 추도사엔
2024. 4. 16. 16:00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10번의 가슴 시린 봄 버텨온 유족분들께 위로"
"10번의 가슴 시린 봄 버텨온 유족분들께 위로"
[김동연/경기도지사 : 10년 전 오늘, 저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자리에 있었습니다. 참사 당일 당시 국무총리는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중이었습니다. '세월호 승객 전원 구조'가 오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즉시 경유지인 방콕에 있던 총리에게 연락했습니다. 서울 공항이 아니라 바로 무안 공항으로 가시라고. 진도 체육관으로 가서 세월호 탑승자 가족을 만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날 새벽 이번 참사는 총리 사표뿐만 아니라 내각 총사퇴를 준비해야 할 심각한 사안이라고 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저는 별도로 계속해서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뒤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상민 "윤 대통령, 모두발언 아닌 기자회견 해야…겸허하지 않아"
- [인터뷰] 약속 지킨 '모두의 삼촌'이 '세월호 지겹다'는 의견에
- 결승선 앞두고 의심스러운 '손짓'…중국 마라톤 대회 승부조작 논란
- [사반 제보] "일 년째 연습 중"... 동네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
- '임대아파트 롤스로이스' 결말…"중고차 딜러가 무단 주차했다"
- 여야 합의 '이태원참사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
- 사과 80.8%, 배 102.9%↑…4월 소비자물가 2.9% 상승
- 컬럼비아대 경찰 투입…'강경 진압' 지켜본 시민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 [인터뷰] '초6 어린이'가 '로블록스 게임 삭제' 이끌어낸 대단한 이야기
- 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반대 청원까지 나온 이유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