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대전문학관 건립은 이렇게”…대전시, 시민보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오후 제2 대전문학관 건립 예정지인 중구 대흥동 옛 테미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건축 계획과 설계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민보고회 형식의 '미리 만나는 제2 대전문학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제2 대전문학관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오후 제2 대전문학관 건립 예정지인 중구 대흥동 옛 테미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건축 계획과 설계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민보고회 형식의 ‘미리 만나는 제2 대전문학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제2 대전문학관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혜 박사는 이날 ‘옛 테미도서관 건축 투어’로 참여자들과 함께 옛 테미도서관 건물 안팎을 둘러보며 건축물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 등을 설명하고,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에서 보존 후 재활용으로 선회한 대전시의 결정이 어떤 배경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현재 문학관 건축 설계를 맡고 있는 건축사무소 더 사이 이진오 소장은 직접 만든 건축 모형으로 문학관의 건축 기획과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문학관의 설계와 기획을 '테미의 봄'이라는 단어로 풀어 설명했다.
문학관의 전시 기획과 구성에 대한 순서도 소개됐다. 고윤수 학예사는 "제2문학관이 현재 대전문학관의 수장고 공간 부족 문제에서 촉발됐다"며 "많은 양의 자료를 효율적으로 보관‧전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시실을 일종의 아카이브 방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문학관이 지역 작가의 홍보에만 매몰되지 않는 젊고 현대적인 문학관이 되기 위한 전시실 운영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