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시아를 사로잡다 "2024 월드투어 홍콩 단독 콘서트 티켓도 전석 매진"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역시 아이유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오랜시간 쌓아온 열정적인 무대 매너까지. 국내를 넘어 아시아 까지 넘보여 확실한 아이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공연퀸' 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EDAM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는 5 월 25 일과 26 일 양일간 ASIAWORLD-ARENA에서 개최될 홍콩 단독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해외에서의 성과 역시 눈부시다. 지난 10 일 진행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HONGKONG’ 티켓 선예매 좌석과 15 일 실시된 일반 예매 좌석 모두 전석 매진됐다. 사이트 오픈이 되자마자 티켓 예매를 위해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이로 인해 접속 서버가 원활하지 않아 아이유를 향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홍콩 티켓 예매는 일찍이 공연을 성료한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와 타이페이에 이어 북미 6 개 도시(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다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날이 확장되는 아이유의 글로벌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아이유는 매 공연마다 열정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 무대 스케일과 특수효과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요코하마와 타이페이의 경우 현지 유력 매체들이 티켓 예매 과정부터 관심 있게 보도하거나, 현장을 직접 찾아 호평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의 공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데,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첫 방문하는 것임에도 사이트 오픈 시작 10 분 만에 전석 모두 매진됐다. 이어 자카르타 최대 동시 접속이 63 만의 수치를 달성했으며, 싱가포르도 사이트 접속이 잠시 멈추는 사태가 일어났다.
또한 쿠알라룸푸르는 동시 접속자 수가 82 만 명까지 달성해 긴급 서버 복구가 이뤄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콕 역시 주말임에도 접속자가 몰렸던 상황. 아이유의 남은 월드투어 일정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 일과 21 일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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