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공의 "증원 백지화 외에 의료행위 면책·파업권 보장해야 복귀"

지윤수 gee@mbc.co.kr 2024. 4.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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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한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외에도 파업권 보장, 의료행위 면책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전공의 20명에게 복귀 조건과 수련 환경에 대해 물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일부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전공의 노동조합 결성과 파업 권한이 보장된다면 다시 돌아가겠다", "업무개시명령으로 대표되는 전공의 강제노동조항을 없애지 않는다면 아무도 수련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권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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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직한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외에도 파업권 보장, 의료행위 면책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전공의 20명에게 복귀 조건과 수련 환경에 대해 물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 필수의료과 2년차 레지던트 전공의는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복귀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부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전공의 노동조합 결성과 파업 권한이 보장된다면 다시 돌아가겠다", "업무개시명령으로 대표되는 전공의 강제노동조항을 없애지 않는다면 아무도 수련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권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수련을 포기한 이유로 "정권마다 이번과 같은 일이 반복되고 의사가 악마화될 것 같아서", "정부와 환자가 사명감이나 희생을 강요해서", "필수의료 패키지가 통과되면 전문의 자격 취득이 의미 없을 것 같아서" 등을 들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978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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