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협 체결… 올 5.1% 인상

장우진 2024. 4.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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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다.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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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왼쪽) 삼성디스플레이 피플팀장(상무)와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이 16일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피플팀장(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다.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한준호 상무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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