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우수 중소조달기업 성장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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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6일 캐나다 공공서비스조달부(PSPC)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조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분야 및 전자조달시스템 등 공공조달 분야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혁신 중소기업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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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6일 캐나다 공공서비스조달부(PSPC)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조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분야 및 전자조달시스템 등 공공조달 분야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혁신 중소기업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사회·환경을 고려하는 공공조달 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진행된 양자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지난 양자회담을 통해 전자조달 시스템 및 혁신조달 제도 등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후 1년 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및 지속적인 실무논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국 조달청과 캐나다 공공서비스조달부는 업무협약에 이어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4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여해 양국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한-캐나다 간 조달협력 및 상호 교류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조달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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