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 청와대 춘추관서 개최

장도민 기자 2024. 4.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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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형수 작가를 비롯하여 이다래, 천민준, 김앤 등 27명의 작가 작품 27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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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형수 작가를 비롯하여 이다래, 천민준, 김앤 등 27명의 작가 작품 27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대상 수상자에게 일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장애인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 첫날인 17일 오후 4시 국민의미래 김예지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차이가 예술 안에서 통합되고 어우러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장애예술단체가 바라던 문화체육관광부 내 장애인문화예술과가 만들어져 앞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이 더 꽃을 피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예총은 지난 2022년 청와대 춘추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속으로 어울림속으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와대 헬기장에서 '비로소 예술'이란 슬로건으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개최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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