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안시-충남 태안군 찾아 문화교류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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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태안시 대표단이 2년 연속 태안을 찾았다.
16일 태안군은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6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이 전일 군을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을 방문해 주신 태안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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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도서 기증식 등 진행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문화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중국 산둥성 태안시 대표단이 2년 연속 태안을 찾았다.
16일 태안군은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6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이 전일 군을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이날 2026년 안면도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표단은 작년 방문 당시 만들어진 태안군립도서관 내 문화의 코너에서 기념품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태안군교육문화센터로 이동해 관광사업 설명회를 열고 시 관광 자원을 설명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을 방문해 주신 태안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시는 중국 산둥성 7762㎢ 면적(군의 약 15배)에 약 560만명(군의 약 93배)이 거주하는 도시다.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중국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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