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女배우, 출산 도중 넷째 사망...안타까운 이별 [할리웃통신]

유소연 2024. 4.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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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부부인 카를로스 페나베가와 알렉사 페나베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 시간) 카를로스(34)와 그의 아내 알렉사(35)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동 게시물을 통해 출산 과정에서 아이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이 어린 소녀는 이미 다방면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다. 정말 아름다웠다. 검은 머리도 그렇고 아빠를 꼭 닮았었다"라고 회상했다.

앞서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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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 배우 부부인 카를로스 페나베가와 알렉사 페나베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 시간) 카를로스(34)와 그의 아내 알렉사(35)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동 게시물을 통해 출산 과정에서 아이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상실감에 대해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출산 끝에 우리 딸 인디가 편안히 잠들었다"며 "고통스러운 여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애써 힘을 내고 있다. 두 사람은 "고통 속에서 우리는 평화를 찾았다"며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를 위로하고 품에 안아주신다. 이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준 공동체의 기도에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둘은 갓 태어난 딸의 생김새도 묘사했다.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이 어린 소녀는 이미 다방면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다. 정말 아름다웠다. 검은 머리도 그렇고 아빠를 꼭 닮았었다"라고 회상했다.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딸이 정확히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고, 그 답을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어 딸을 통해 본인들의 삶이 변화됐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카를로스와 알렉사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둘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오션(7), 킹스턴(4), 딸 리오(2)를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알렉사 페나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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