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도플갱어?!” 도널드 트럼프 오른팔이라는 28세 여성 화제

김선영 기자 2024. 4.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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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마고 마틴(28) 커뮤니케이션 부국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장에 들어가는 방송 생중계 중 마틴을 멜라니아 여사로 착각해 "멜라니아 트럼프가 방금 법원에 들어가는 장면"이라며 마틴을 찍은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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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마틴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로 착각한 폭스뉴스 화면. 폭스뉴스 캡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마고 마틴(28) 커뮤니케이션 부국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틴은 지난 12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포르노 스타 입막음 시도 사건 재판 첫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팬츠 수트를 입고 나온 그는 트럼프 대통령 뒤에서 재판을 참관한 뒤 함께 법정을 빠져나갔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그는 저명한 정치인과 함께 일한다고 SNS에 과시해 인플루언서가 됐다. 특히 그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닮은꼴이기 때문이다. 실제 트럼프 캠프 일부 구성원들은 마틴을 멜라니아 여사로 착각해 말을 걸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부국장. 데일리 메일 캡처

실제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장에 들어가는 방송 생중계 중 마틴을 멜라니아 여사로 착각해 “멜라니아 트럼프가 방금 법원에 들어가는 장면”이라며 마틴을 찍은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 영상 자막에는 ‘멜라니아 트럼프가 마이애미 법원에 도착했다’는 자막이 적혀있다. 이에 더해 최근 마틴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친밀하게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며 미국 정계에서는 은둔형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를 대신해 마틴이 아내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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