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 국가대표 15명 확정…내달 6일 소집,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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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올해 소프트볼 국가대표로 활약할 15명을 확정했다.
소프트볼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쿠몬 아츠시 감독, 후지모토 아사코 코치와 논의를 거친 끝에 대표팀 선발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쿠몬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은 "스피드, 센스, 경기에 임하는 자세, 연령 등 다양한 면들을 고려해 선발했다"면서 "앞으로 선수들과 절차탁마해 몸과 마음, 기술 모두를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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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올해 소프트볼 국가대표로 활약할 15명을 확정했다.
소프트볼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쿠몬 아츠시 감독, 후지모토 아사코 코치와 논의를 거친 끝에 대표팀 선발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이달 초 열린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투수 김다원, 홍시연을 포함해 포수 주효주, 내야수 최가현, 외야수 이민정 등이 뽑혔다.
준우승팀 인천시체육회는 투수 조선희, 최연희, 포수 이서윤, 내야수 김아영, 이경민, 장세진, 외야수 김수빈, 진주이 등 가장 많은 8명이 승선했다.
이외에 종별대회에서 타격상을 거머쥔 설가은과 정연우(이상 경남체육회)도 선발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에 모여 20일간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쿠몬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은 "스피드, 센스, 경기에 임하는 자세, 연령 등 다양한 면들을 고려해 선발했다"면서 "앞으로 선수들과 절차탁마해 몸과 마음, 기술 모두를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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