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헌 한양대병원 교수, '일본-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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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헌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한국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또, 전체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에서 시행률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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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유경헌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한국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목격자의 유형, 심정지 환자의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 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치다. 또, 전체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에서 시행률의 격차를 보였다.
유 교수는 “생존사슬에서 목격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조기 적용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들로 증명되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행률의 차이가 존재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촉구된다”며 “향후 성별에 따른 심폐소생술 시행률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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