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마천목 장군·도깨비 설화' 대표브랜드 선정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 설화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산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우수·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개발하는 시책이다.

곡성군은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 사업으로 전국 10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대상 선정으로 곡성군은 2025~2027년 3년간 국비를 지원받으며 홍보 책자 발간, 연계사업 등 체계적으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기원…태안사 '산사 음악회' 개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천년고찰 태안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음악회에는 태안사 주지 각초 스님, 이상철 곡성군수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공양미 300석 효 잔치'도 진행됐다.

이상철 군수는 "천년고찰 태안사 산사음악회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기쁘다"며 "태안사의 보물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5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5년 연속 전남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총 4천550만원을 받는다.

군은 세외수입 운영과 세수 확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 노력을 토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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