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미국 텍사스 ‘테일러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2024. 4.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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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매입한 26만평 규모 토지에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마켓아메리카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테일러시 포함 지역 정부 기관들과 인프라 착공을 위한 제반 인허가 승인 절차를 연중 마무리, 2025년 초에 1단계 부지 착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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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산업단지 물류센터 콘셉트 도면 [아이마켓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매입한 26만평 규모 토지에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마켓아메리카는 약 10만평 내외의 부지를 1단계로 해, 단계적으로 확장 개발해 나가는 방향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이마켓아메리카는 이와 관련, 작년부터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마스터 플랜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위한 도로, 상하수도, 전력, 가스 등 인프라 수급 계획부터 물류창고, 입주기업 제조·생산 시설, R&D센터, 기타 입주기업들을 위한 오피스, 리테일 등 편의시설 배치 계획까지 포함된다.

아이마켓아메리카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테일러시 포함 지역 정부 기관들과 인프라 착공을 위한 제반 인허가 승인 절차를 연중 마무리, 2025년 초에 1단계 부지 착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희망하는 시점에 투자 진출이 이루질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에 필요한 기반 환경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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