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안전 세미나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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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9월 국내 심사 통과에 이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심사도 통과해 재공인을 획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인증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해 5년 단위로 재공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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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기념사와 축사,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패·휘장 전수, 공인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부의 안전 정책과 국제안전도시를 주제로 안전 세미나가 열렸다.
남구는 2018년 국내 16번째, 울산 최초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후 다양한 안전 증진 사업을 했다.
지난해에는 9월 국내 심사 통과에 이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심사도 통과해 재공인을 획득했다.
남구는 심사에서 분야별 사고·손상에 대한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장생이 돌봄 로봇 도입, 치매안심하우스 운영,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사업, 스쿨존 노란색 횡단보도 사업이 타 지자체와 해외 안전도시에 우수 안전 증진 사업으로 소개됐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인증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해 5년 단위로 재공인된다.
현재 전 세계 40개국 43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9개 지자체가 공인받았다.
2차 공인은 남구를 포함해 세종, 부산, 순천 등 11개 지자체가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공인은 우리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내일을 위해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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