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웰컴키트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부문 수상

구름 웰컴키트 /사진제공 = 구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에듀테크 기업 구름은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디벨롭 컨테이너 콘셉트의 웰컴 키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구름의 웰컴 키트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패키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은 구름이 구름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웰컴 키트에 시각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디벨롭 컨테이너' 콘셉트의 웰컴 키트 아크릴 케이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구름의 이태성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이번 수상은 우리가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는 글로벌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상은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포장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발굴해 디자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도 활용된다.

수상작인 구름의 웰컴 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F 공식 홈페이지의 Winners & iF Rankin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