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도에 작가의 집·갤러리 등 책마을 조성

조근영 2024. 4.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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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16일 팔금도에 책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소멸 대응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팔금도 책마을은 여행자센터, 테마길, 갤러리, 아키비움, 책박물관, 작가의 집 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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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6일 팔금도에 책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소멸 대응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팔금 책마을 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거점 공간 운영 및 홍보·마케팅, 인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힘을 모은다.

팔금도 책마을은 여행자센터, 테마길, 갤러리, 아키비움, 책박물관, 작가의 집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신안의 섬 생태·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책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안좌중학교 팔금분교를 리모델링해 '세대어울림센터'로 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해 책마을 방문객에게 숙박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제공한다.

책마을 축제 등 야외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팔금면이 인문학의 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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