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판 진술조작이 황당무계?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 [현장영상]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원지검의 사건 조작은, 어쨌든 그 당사자가 한 이야기인데 교도관들이 수감자 한명 한명을 각자 담당을 합니다. 그런데 최소 3명의 수감자, 김성태 회장 방용철 부회장 이화영 부지사 3명이 검사실 앞방에 창고라고 쓰여진 실제로는 회의실, 표시는 창고로 돼 있는 방에 들어가서 술판을 벌이고 허위진술 모의를 계획을 했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면 그날 같은 시간에 이 3명의 피의자, 수감자를 어느 검사실에서 소환했는지, 구치소에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CCTV가 있었을 것이고, 그날 회, 연어회에 회덮밥에 술까지 반입을 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다는 것이니까 출입자 기록 확인하면 나올 것이고 특히 교도관들은 각자 개인적으로 담당한 수용자 구속자가 있기 때문에 대개 교도관들이 과연 그 수감자들 데리고 왔는지 확인하면 아주 쉽게 나옵니다. 검찰청에서 원래 공범들은 접촉 금지인데, 검찰청에서 공범자들을 한 방에 놓아놓고 진술 모의하고 술판을 벌이고 했다는 것은 검사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교도관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담당하는 수용자들이 다른 공범과 만난다든지 심지어 술판을 벌인다든지 또 교도관의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어딘가 방으로 들어가서 모여있다든지 하는 건 결코 용인해선 안 되는 일입니다. 교도관들도 매우 억울할 수 있는 일인데, 교도관들이 지시 없이 이런 일을 했다면 이건 정말 실형을 받아 마땅한 중대범죄이기 때문에 담당 교도관들 조사하면 아주 간단하게 나옵니다. 검찰이 지금 이 점을 밝혀야 합니다. 황당무계하다 이런 말로 할 게 아니고 CCTV, 출장기록, 소환된 기록, 담당 교도관들 진술 확인하면 간단하죠. 제가 보기에 검찰의 이런 태도로 봐서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앞서 "터무니없는 허위‥엄격한 교도행정 하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
※ 관련 영상: 이화영 "술 마시며 진술 조작"‥검찰 "상식 밖 허위 변명" (2024.04.14/12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L4KDgCOV9c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977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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