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올해 임금협약 체결...평균인상률 5.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1시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People팀장(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사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p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후 이날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 지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상무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평균 임금 5.1% 인상안 잠정 합의
- 삼성디스플레이 첫 배당...삼성전자에 5.6조원 지원
-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갤럭시향 '리지드 OLED'로 시장 정체 돌파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IT용 OLED, 韓이 中보다 유리…격차 유지할 것"
- 삼성전자, '1b D램' 양산에 사활…수율 잡을 TF 가동
- 국내 ESS 다시 싹 틀까 ...K배터리 탄력 기대
- 팔고·옮기고·자르고...위기의 유통가, ‘벼랑끝 카드’ 꺼냈다
- 현대위아 vs HL만도, 주차로봇 대결 막 올랐다
- 전기차 '캐즘' 극복 韓 전문가 총출동…"보조금 2022년 수준으로 돌려야"
- 상온 양자컴퓨터 구현할 핵심기술 세계 첫 '개발-제어' 성공